황 총리는 이날 신라호텔에서 열린 SBS가 주최한 '미래한국 리포트 발표회'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광복 이후 70년 동안 수많은 도전과 시련을 극복하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 발전을 함께 이룩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황 총리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정부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며 "정부는 경제부흥과 문화융성 등을 통해 국민이 행복을 누리는 희망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에서 열린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글로벌 인재포럼'에 참석해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원동력 가운데 하나는 교육을 통한 인재육성이었다"며 "우리는 이러한 경험을 여러 나라와 공유하며 지구촌 공동번영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재육성을 위한 국제협력은 우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분야"라며 "교육을 통해 인류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나가는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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