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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보가 기대되는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 지난 5일 오픈

입력 : 2015-11-08 11:00:00 수정 : 2015-11-08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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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달 평택신도시 아파트 시장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 GS건설은 지난 5일 7월에 이어 4개월 만에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1459가구의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는 총 5705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난 7월 1차 공급에서 총 1849가구를 최고 36.5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로 순위 내 마감됐고, 계약 한 달 만에 모든 아파트가 ‘완판’되며 인기몰이를 한 바 있다. 이에 1차를 놓친 대기 수요자들이 2차 분양에 대한 기대가 커서 오픈 전부터 문의가 뜨겁다는 게 현장의 전언이다. 문의: 1800-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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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 단지는 굵직한 대형 호재가 몰린 평택의 높은 미래가치에 ‘반포 자이’로 고급 아파트의 대명사가 된 ‘자이’ 브랜드가 더해져 실거주와 투자가 모두 가능한 알짜 분양단지로 평가된다.

우선, 아파트에 있어 가장 영향력이 큰 교통호재는 이미 단지 이름에 선 반영됐다. GS건설은 이곳은 다음해 개통 예정인 ‘수서∼평택 KTX고속철도’의 평택지제역이 직선거리로 2.5km가량 떨어져 있어, KTX 역세권 단지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단지 이름의 팻네임을 ‘익스프레스’로 정했다.

이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평택지제역에서 서울 강남구 수서역까지 20분대에 갈 수 있다. GS건설은 주민 편의를 위해 입주 후 20년간 3분 간격(출퇴근 시간 기준)으로 단지와 평택지제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평택지역은 이 외에도 오는 2017년부터 가동에 들어가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건설, 주한 미군기지 이전 등 각종 개발 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

여기에 단지 자체의 가치도 끌어올렸다. 상가 활성화와 입주민의 교육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단지 상가에는 유명 어학원인 SDA삼육어학원이 입점 예정이다. 단지 커뮤니티 시설 내의 영어 도서관에서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1년간 무상으로 영어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단지 앞에는 근린공원과 통복천과 연계된 친환경 설계의 수변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라 탁 트인 명품 조망권도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풍부한 녹지를 바탕으로 가족텃밭, 캠핑장 등을 조성해 ‘테마파크’처럼 설계돼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주거와 여가생활이 동시에 가능하다.

아파트 내부설계는 GS건설 특유의 설계특화로 고급스러움과 주거편의성을 동시에 극대화시켰다는 평이다. 우선 수요자들의 선호도 높은 판상형 4베이 구조를 90% 이상 조성했다.

또한 전용 84m² 이상 평면에는 기본형으로 ‘알파룸’을 넣어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명품아파트로 만들 계획이다. 여기에 모든 타입에 걸쳐 타 아파트에서 볼 수 없는 풍부한 수납공간을 마련에 주부들을 배려했다.

‘자이 더 익스프레스’ 2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13개 동에 전용 59∼113m²로 구성됐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 84m²가 608채(3개 평면)로 가장 많고 △72m² 318채 △59m² 279채 등 중소형 평면이 단지의 약 89%를 차지한다.

견본주택은 평택시 비전동 1102-2번지에 위치한다. 분양일정은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1순위 △12, 13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18, 19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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