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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모바일 D램 시장 점유율 83% '역대 최고치'

입력 : 2015-11-08 21:03:00 수정 : 2015-11-08 21: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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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스마트폰 판매량 북미 제외 1위 반도체 모바일 D램 시장에서 한국 업체의 점유율이 83%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삼성 제품이 북미 제외 지역에서 판매량 1위에 올랐다.

8일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모바일 D램 부문 매출 점유율은 삼성전자 56.9%, SK하이닉스 26.4%, 마이크론그룹(미국) 15.3%, 난야(대만) 0.9% 순이었다. 삼성과 SK를 합한 한국 업체 점유율은 83.3%로 전분기(81.5%)보다 1.8%포인트 상승했다.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제품이 서유럽, 아시아·태평양, 중남미, 동유럽, 중동·아프리카 등 북미 제외 글로벌 5개 지역에서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김유나 기자 y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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