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이마트 주요 점포에서 구례산 생 산수유를 설탕과 함께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가격은 산수유 1.5㎏, 설탕 1.5㎏ 총 3㎏에 2만3800원이다.
산수유는 그간 말린 형태나 즙으로는 만나볼 수 있었으나 생으로 판매하는 것은 국내 대형마트에서는 처음이다.
생 산수유와 함께 담겨 있는 설탕과 섞어 그늘진 곳에 90여일간 보관하면 당절임으로도 즐길 수 있다고 했다.
눈을 즐겁게 하는 붉은 과실과 새콤한 맛이 특징인 산수유는 저열량, 저지방 약재로 원기회복과 배뇨장애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례=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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