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롯데, 손승락과 4년 60억원 FA 계약

입력 : 2015-11-30 16:07:50 수정 : 2015-11-30 16:07:5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프로야구 롯데가 30일 FA(자유계약선수) 손승락(33)을 4년 총 60억원(계약금 32억원, 연봉 7억원)에 영입했다.

 올해까지 넥센 히어로즈 마무리로 뛴 손승락은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히어로즈 팬의 함성과 사랑 덕이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겠다”고 전 소속팀 팬에게 인사를 전한 뒤 “롯데 구단과 팬이 내게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 부담감도 있지만 내가 원하는 바와 일치한다. 가치를 인정해 준 롯데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야구 인생과 롯데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승락은 2005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올해까지 383경기에 나서 30승 35패 177세이브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했다. 2010년과 2013년, 2014년 총 세 차례 구원왕에도 올랐다. SK 우완 불펜 윤길현과 4년 38억원에 FA 계약한 롯데는 손승락까지 영입해 불펜을 한층 강화했다.

유해길 선임기자 hkyoo@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