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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특급 애교에 이승기도 녹았다 '눈웃음 매력적'

입력 : 2015-12-08 14:23:53 수정 : 2015-12-08 14: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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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사진=SBS `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그날의 분위기 문채원

배우 문채원이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가운데 문채원이 과거 방송에 출연해 애교를 보인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월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배우 문채원과 이승기가 출연해 신년특집 '연애 남녀'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채원은 '돌연변이 몬스터의 습격' 미션에서 특급 애교를 선보이며 이승기를 쓰러뜨려 화제를 모았다.
 
문채원은 몬스터 제거를 위한 백신을 찾은 이승기에게 "야 줘봐"라고 말하며 다가가 눈웃음과 함께 애교를 보이며 초콜릿으로 거래를 제안했다.
 
이승기는 문채원의 애교에 무너져 백신과 초콜릿을 교환하며 "1등 하면 힌트를 공유하자"며 "앞으로 나와 같이 다니자"고 제안했다.

한편 8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는 영화 '그날의 분위기' 제작 보고회가 열렸다. 제작보고회에는 주연배우 유연석과 문채원이 참석했다.

토크 중 문채원은 남자를 볼 때 눈여겨 보는 포인트가 어디냐는 질문에 "목소리"라며 "즉흥적으로 생각난 게 목소리예요"라고 조심스럽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그날의 분위기'는 부산행 KTX에서 우연히 만난 '맹공남' 재현(유연석 분)과 '철벽녀' 수정(문채원 분)이 하룻밤을 걸고 벌이는 밀당 연애 로맨스를 그린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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