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정기석) 신경과 주민경 교수는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편두통, 치료될 수 있는 고통'이라는 주제의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학두통학회 '두통의 날' 캠페인의 일환으로 부회장을 맡고 있는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신경과 주민경 교수가 △편두통이란 △편두통의 예방과 치료 △두통일기 작성하기 순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주민경 교수는 "두통은 치료가 가능한 질환임에도 병원을 찾기 보다는 습관적으로 손쉽게 진통제만 먹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건강강좌를 통해 두통은 치료될 수 있는 질환으로 인식해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부터 대한두통학회는 삶의 질을 해치는 두통을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인식시키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하기 위해 대국민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헬스팀 김봉수 기자 bs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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