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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라오스에 농업기술 전수

입력 : 2015-12-08 19:41:34 수정 : 2015-12-08 22: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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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기술개발센터 개설
이양호 청장 양해각서 체결
내년 6월 라오스에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Korea Program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센터가 문을 연다. 지난 7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자리한 라오스 농림연구청(NAFRI)에서 이양호 농진청장과 분통 보아홈(Bounthong Bouahom) NAFRI 청장은 KOPIA 라오스 센터 설치 및 농업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왼쪽)과 분통 보아홈 라오스 농림연구청장이 지난 7일 농진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KOPIA) 라오스 센터 설치 및 농업기술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농진청은 내년 2월 농업전문가를 라오스에 파견해 센터 설치 작업에 본격 나선다. KOPIA는 개발도상국에 우리 농업기술을 전파해주고자 농업전문가를 현지에 보내 교육과 관리를 해주는 농업분야 원조사업이다. 현재 18개국에 KOPIA 센터가 설립됐다. 내년 6월 라오스에 센터가 들어서면 19개국으로 늘어난다.

이 청장은 “KOPIA 센터 설립으로 라오스의 농업 현안을 해결하고 농업소득 향상에 필요한 발판을 마련, 협력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엔티안=박찬준 기자 skyland@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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