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소형점포 6곳 개점

경남은행은 경남·울산지역 주요 지역에 소형점포 6곳을 개점한다고 9일 밝혔다.

소형점포는 기존 영업점의 3분의 1 수준 면적에 3명에서 5명 내외의 소수 직원만 근무하는 형태의 영업점이다.

경남은행은 이날 창원시 오동동과 진주혁신도시 인근 하대동 및 울산혁신도시 인근 성안동에 각각 '오동동지점', '하대동지점', '성안동지점'을 개점했다. 

특히 소형점포인 오동동지점과 하대동지점은 고객 편의를 고려해 오전 11시부터 오후 19시까지 영업시간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앞서 지난 7일 경남은행은 경남서부청사와 LG전자 창원공장에 '서부청사지점'과 'LG전자지점'을 개점했다. 경남은행은 오는 10일 창원시 마린푸르지오아파트 인근 상가에 '마린푸르지오지점'을 추가로 열 예정이다.

이상봉 경남은행 채널기획실장은 "지역 내 금융사각지대 해소와 금융수요 충족을 위해 개점한 소형점포를 통해 고객들의 편리성을 개선할 것"이라 말했다.

오현승 기자 [e-mail]

<세계파이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