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캠퍼스 다군 선발 폐지
수급자전형 수능 반영 안해 한국외국어대는 2016학년도 정시로 1740명을 뽑는다. 일반전형과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은 수능 90%+학생부교과 10%로 선발하는데, 한국외대 측은 학생부교과 환산공식의 특성상 실질적인 점수 차이가 매우 적고 동점자 처리기준도 수능성적이어서 학생부에 자신이 없는 학생들도 수능점수가 좋으면 지원해 달라는 설명이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과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은 수능 없이 학생부교과 50%+서류 50%로 뽑는다. 2016학년도에는 서울캠퍼스의 다군 선발이 폐지됐다. 2014년 본·분교가 통합된 바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학생들이 원어민 교수와 영어로 수업을 하고 있다. 한국외대 제공 |
중국어교육과와 글로벌비즈니스테크놀로지학부, 바이오메디컬 공학부는 신설됐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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