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SK그룹 중동진출 벤처사 발굴 지원 外

SK그룹 중동진출 벤처사 발굴 지원

SK그룹이 중동 시장에 진출할 벤처기업을 발굴해 지원한다. SK그룹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는 13일 “대전센터와 SK그룹, 사우디텔레콤(STC)이 중동 시장에 진출해 현지에서 사업화를 진행할 벤처기업을 공동으로 선발·육성하는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SK그룹과 대전센터는 지난달 공모전을 실시했고, 현재 사우디 사업화를 직접 지원할 STC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최종 심사를 진행 중이다. 최종 선발된 2개 벤처업체는 내년 1월 중순쯤 발표되며 2월 중 사우디로 진출하게 된다.

금감원 홈페이지 새단장 14일 서비스

금융감독원은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쪽으로 홈페이지(www.fss.or.kr)를 개편해 14일부터 서비스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편의성 중심으로 디자인을 바꾸고,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전면에 배치해 콘텐츠 접근성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크라우드펀딩 업체등록 사전 검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내년 1월25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제도 시행을 앞두고 14일부터 업체 등록 사전 검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을 하는 ‘온라인 소액 투자 중개업자’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등록 신청서와 첨부 서류를 금감원 금융투자감독국에 제출하면 된다.

내년 청약저축 금리 0.2%P 인하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을 해지하는 경우의 이자율 고시’를 고쳐 14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정안은 가입기간이 1년 미만일 때 금리를 현재 연 1.2%에서 1.0%, 2년 미만일 때 1.7%에서 1.5%, 2년 이상일 때 2.2%에서 2.0%로 0.2%포인트씩 각각 낮추는 내용이 골자다. 청약저축은 변동금리 상품으로 신규는 물론이고 기존 가입자도 변경된 금리를 적용받는다.

국민카드, 온라인 쇼핑몰 14일 개장

KB국민카드는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KB카드 쇼핑몰’이 14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KB국민카드는 ‘KB포인트리몰’이라는 온라인몰을 위탁 형태로 운영해 오다 직영제로 전환했다. 가격을 더 낮추고 상품 종류를 다양화하는 데 주력했다. 고객의 상품구매 정보 빅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상품을 추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이 가능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