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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재창조사업 5개 명소로 탄생…수혜단지는 어디?

입력 : 2015-12-15 00:00:00 수정 : 2015-12-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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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과학공원(59만2494㎡)이 2021년까지 5개의 명소로 탈바꿈한다. 총 1조3357억 원을 투입해 과학, 비즈니스, 여가 생활이 가능한 원스톱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먼저 신세계 컨소시엄이 5596억원 투입하는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엑스포 과학공원 전체 면적의 11%에 해당되는 5만4048㎡ 규모에 창조경제 전진기지가 들어선다. 사이언스 콤플렉스는 시민편익을 위해 과학, 문화, 쇼핑, 업무공간 등이 조성되는 공공과 민간이 어우러지는 융•복합 시설이다.

또한 ‘HD드라마타운’은 대지면적 6만 6,115㎡, 연면적 3만 2,040㎡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국내 최대의 영상제작단지로 스튜디오 내에서 실물 크기의 다양한 제작이 가능한 환경을 제공한다. HD드라마타운은 2017년 6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형•특수시설•특수효과 스튜디오 ▲다목적 야외 오픈스튜디오 ▲미술센터 등으로 이뤄진다. 분장실, 대기실, 시사실, 간이숙소, 회의실 등 부대시설도 들어선다.

‘IBS(기초과학연구원)’ 건립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IBS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교통영향분석 및 개선대책 수립을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달 건축허가를 유성구청에 신청했다. IBS는 연말까지 구청의 허가를 받아 내년 초 연구동, 행정시설 등이 들어가는 1차분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IBS 1차분 건립 사업은 오는 2017년 하반기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1차분 사업이 마무리되면 IBS는 오는 2018년 상반기 2차분 사업에 대한 설계에 착수, 2021년까지 모든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또한 2019년까지 총 1830억 원을 투입해 現 무역 전시관 부지 2만 9195㎡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국제전시컨벤션센터’도 건립 예정이다. 이 밖에도 노후화된 엑스포과학공원을 재정비하여 ‘엑스포기념공원’이 들어설 예정으로 시민들의 문화 및 여가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엑스포 재창조사업 인근에 단지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 KCC건설은 이러한 엑스포 재창조사업과 연접한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일대에서 ‘도룡 KCC웰츠타워’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도룡 KCC웰츠타워’는 지하 4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면적 26~66㎡ 총 272실로 조성된다. 세부면적 별 가구수는 △전용 26㎡ 68실, △전용 51㎡ 68실, △전용 62㎡ 120실, △전용 66㎡ 16실로 구성되며 다양한 타입으로 소비자의 니즈를 고려한 점이 특징이다.

테라스를 갖춘(일부세대 제외) 오피스텔을 선보이며 배산임수 입지로서 타입에 따라 단지 앞 갑천, 후면 우성이산, 인접 골프존 조이마루 등의 우수한 조망과 야경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단지 내 스파시설과 기타 상업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되고 편의성 높은 생활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 TJB 대전방송국, 대전 MBC, DCC 대전컨벤션센터, 롯데시티호텔, ICC 컨벤션 등이 위치해 풍부한 배후수요도 갖췄다. 2017년과 2021년에는 기초과학연구원본원이 각각 1차와 2차가 완공될 예정으로 연구원 유입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룡 KCC웰츠타워’의 견본주택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6-1(유성온천역 1번 출구)에 위치하며 큰 관심을 끌며 성황리에 오픈 중이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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