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충북 청주시 방서지구 도시개발사업 2블록에서 공급하는 ‘청주자이’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 타입 당해에서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9일 ‘청주자이’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118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만 4158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20.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 59㎡A는 92가구 모집에 5412건이 접수되며 58.82대 1, △ 59㎡B는 55가구 모집에 336건이 접수되며 6.10대 1, △ 73㎡A는 136가구 모집에 1918건이 접수되며 14.10대 1, △ 73㎡B는 46가구 모집에 270건이 접수되며 5.86대 1, △ 84㎡A는 498가구 모집에 1만1876명이 접수되며 23.84대 1, △ 84㎡B는 219가구 모집에 1811건이 접수되며 8.26대 1, △ 101㎡는 129가구 모집에 1978건이 접수되며 15.33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08㎡ 타입에서 69.62대 1로 기록했다.
조상대 분양소장은 “청주자이는 청주시에 첫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던 것이 청약 결과에도 그대로 이어 진 것 같다”며 “또한 무심천과 월운천을 동시에 누리는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선택형 옵션을 갖춘 평면도 이번 청약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청주자이’는 지하 2층~ 지상 29층, 16개 동, 전용면적 59~108㎡(펜트하우스 포함), 1500가구 규모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맞통풍이 가능한 4베이 구조로 통풍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또한 가변형 공간구성과 다양한 선택옵션으로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인다.
단지는 무심천과 월운천이 감싸고 있어 쾌적한 자연환경과 무심천을 따라 펼쳐지는 우수한 조망권을 자랑한다. 단지 앞 초등학교(신설계획)로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며, 운동중, 용암중, 원평중, 청석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청주자이’의 향후 일정은 16일(수) 당첨자 발표, 21일(월)~23일(수) 3일간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519번지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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