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지난 15일 연세대 `백양콘서트홀`에서 열린 「제 4회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에서 특강을 마치고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임직원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아시아나항공의 대표적인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서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3년부터 약 2년 6개월동안 전국 537개 중·고등학교, 총 10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항공 관련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행사장을 가득 메운 약 800여명의 학생들에게 <바다에서 대륙을 꿈꾼 소년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김수천 사장은 자신의 유년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경험을 토대로, “현재의 위치에서 절실하고 소중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을 가져야 한다”는 평소의 소신을 밝히며, “다만 그러한 꿈들은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그에 걸맞은 노력이 선행되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 사장의 특강이 열린 무대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아시아나항공과 ‘서울문화재단’이 함께 진행하는 청소년 대상 교육기부 행사이다. 지난 2014년부터는 직업강연과 문화·예술공연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場’으로 열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차수 선임기자 chasoo@segye.com
사진=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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