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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거치기간 단축, 집단대출은 현행대로" 청계와이즈노벨리아 인기

입력 : 2015-12-17 08:00:00 수정 : 2015-12-17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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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주택담보대출 기준이 까다로워진다. 그러나 집단대출에 대해서는 주택담보대출 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내집마련에 대한 걱정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집단대출은 예외 조항에 해당돼 현행대로 3~5년씩 거치 기간을 두고 이자만 갚다가 만기에 원금을 갚는 일시상환대출 이용이 가능하게 됐다.

집단대출은 아파트 분양을 먼저 받고 중도금이나 잔금, 이주비 등을 대출받는 경우다. 집단 대출금은 아파트를 짓는 건설사 혹은 시행사가 연대보증을 서주기 때문에 개인의 상환 능력을 까다롭게 심사할 필요가 없다는 점 때문에 예외 조항에 포함된 것.

부동산 한 관계자는 “전문가들은 집단대출 규제로 내년 부동산시장의 침체를 우려해 왔다”며“다행히도 이번 예외 조항에 포함된 만큼 수요자들은 중도에 포기 말고 예정대로 내집마련에 나서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눈여겨 볼 만한 소형 아파트가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애경그룹의 계열사인 에이케이네트워크(AK네트워크)가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 선보이는실속형 아파트‘청계 와이즈노벨리아’.

지난달 27일 분양에 나서 최대 4.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 아파트는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청계 와이즈노벨리아’는 단지 인근이 뉴타운임에도 불구하고 동일 생활권 내에 들어선 새 아파트들의 전셋값 수준의 분양가로 책정됐는데 3.3㎡당 1200만원대부터 시작된다.

실제로 지난 2010년 입주한 청계 한신휴플러스 74㎡는 최저 4억4000만~최고 4억6000만원대에 매매가 이루어 졌는데, 2017년 입주 예정인 ‘청계 와이즈노벨리아’는 7년이라는 차이에도 불구하고 3억9000만원대부터 가능해 5000만원 이상의 시세 차익을 누릴 수 있다.(온나라실거래 참고)

또한, 사업지 인근 단지들의 아파트 전세가(59㎡ 기준층 기준)는 최고 4억2500만원 이상으로 ‘청계와이즈노벨리아’의 예상 분양가 보다 비싼 가격대에 전세가가 형성되어 있다. 또한 최근 분양단지의 분양가를 살펴보아도(59㎡ 저층부 기준) 5억9000여만원인데 반해, 이 아파트 저층부의 경우 3억원대 중반, 기준층은 4억원 초반대로 책정됐다.

적은 세대수임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착하고 소형면적으로 구성돼 희소성도 높고 상품 구성 역시 알차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청계 와이즈노벨리아’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463-2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동 총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은 ▲59㎡ 22가구 ▲74㎡ 77가구 등 전세대 모두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200만원대부터이며,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주어진다.

단지와 바로 맞붙은 곳에 신답초교, 숭인중학교가 인근에는 동대문중학교가 위치하고, 서울시립대, 경희대, 한양대, 건국대 등 서울 상위권 대학교가 위치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지역내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이 단지와 맞붙어 있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청계천, 중랑천, 간데메공원, 약 2.5km에 달하는 산책로를 갖춘 배봉산, 답십리 근린공원 등 크고 작은 공원과 풍부한 녹지공간이 인접하다. 2호선 신답역, 5호선 답십리역, 1호선 및 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 등 트리플역세권에 위치함은 물론, 청량리 버스 환승센터를 통해 서울 중심지 모든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내부순환도로와 동부간선도로를 통해서도 도심 및 시외로의 접근성이탁월하고, 청량리~신내간 경전철 면목선(예정)으로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일은 15~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입주 예정일은 2017년 10월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광진구 능동 255-4에 있다.

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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