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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업계 "자본시장법 등 국회 조속 처리 촉구"

입력 : 2015-12-21 10:51:56 수정 : 2015-12-21 10: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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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10곳+자산운용사 2곳 참여해 한 목소리 내
사장단 회의에서 발언하는 황영기 금융투자협회 회장(오른쪽 두번째)
금융투자협회는 21일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건의하기 위한 금융투자업계 긴급사장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기업신용공여 확대, 부동산펀드 운용규제 완화, 한국거래소 지배구조 개편’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기업구조촉진법의 시행기간을 연장하는 동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증권회사와 자산운용사 대표이사들은 창조경제의 성장동력인 중소·벤처기업 활성화와 한계기업에 대한 원활한 구조조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자본시장법 및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청하기로 결의했다.

황영기 회장은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본시장법 개정안과 기업구조조정촉진법 개정안의 국회통과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도 “이번 법안이 통과된다면 증권사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확대가 가능해져 경기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사장단 회의에는 증권사 10개와 자산운용사 2개가 참여했다.

증권사는 교보증권(김해준), 삼성증권(윤용암), 신한금투(강대석), 유안타증권(서명석), 한국투자증권(유상호), 현대증권(윤경은), IBK투자증권(신성호), KDB대우증권(홍성국), NH투자증권(김원규), SK증권(김신)이 참여했다.

자산운용사 중에서는 삼성자산운용(구성훈), 아시아자산운용(정도현)이 이번 회의에 참가해 뜻을 같이 했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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