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황진하 "野, 봉숭아 학당 찍자는 건가"

입력 : 2015-12-24 10:03:53 수정 : 2015-12-24 10:03:5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제20대 총선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처리에 관한 여야 협상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 황진하 사무총장은 24일 "야당 행태를 보면 국정을 논의하자는 것인지 봉숭아 학당을 찍자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황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일원으로서 고개를 들 수가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황 사무총장은 "야당 신임 정책위의장은 열심히 해도 모자랄 판에 뜬금없이 원내지도부 협상에 대한 문제를 삼으며 여당 법안 숫자만큼 야당 법안 숫자도 맞춰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국회를 희화화하는 낮은 떼쓰기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야당은 국민을 아랑곳 하지 않고 국회 내에 작은 승리에 집착하고 있다"며 "어처구니 없는 행태로 국민의 마음이 떠나고 있는 것을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황 사무총장은 또 "문재인 대표에게 당이 살 길은 정치 놀음에 올인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뜻인 개념 정당으로 혁신하는 것이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며 "국회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국회 선진화법은 폐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피프티피프티 키나 '청순&섹시'
  • 피프티피프티 키나 '청순&섹시'
  • 박신혜 '미소 천사'
  • 이세영 '청순미 발산'
  • 뉴진스 다니엘 '반가운 손 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