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 매체는 남보라의 남동생이 최근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남보라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해당 매체에 "남보라씨에게 불미스러운 일이 생긴 것은 맞지만 자세한 사항을 말씀드리기 곤란하다"며 "남보라의 어린 동생들은 이같은 사실을 모르고 있다"고 전했다.
남보라는 가족들과 함께 슬픔 속에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지켰다. 28일 오전 10시 30분 발인식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남보라는 8남 5녀 중 둘째로 KBS 2TV '인간극장'에 13남매들과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예계 데뷔했다. 남보라가 평소 가족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드러낸 만큼 이번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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