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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최측근, 천준호 보좌관 총선 출마위해 사직

입력 : 2015-12-29 09:19:33 수정 : 2015-12-29 09: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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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의 최측근 중 한명인 천준호(44) 정무보좌관이 29일 사직서를 내고 내년 4.13총선에 도전한다.

천 보좌관은 최근 출마 결심을 굳히고 신변정리를 한 뒤 이날 오전 사직서를 냈다.

박 시장의 최측근인 만큼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울 지역구에서 금뱃지에 도전할 예정이다.

천 보좌관은 "아직 출마할 곳을 확정짓지는 않았다"며 "당의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천 보좌관은 박 시장이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참여연대 활동가 등이 만든 정치조직인 '내가 꿈꾸는 나라' 기획위원장 출신이다.

한국청년연합(KYC) 대표로도 활약했던 그는 19대 총선 출마를 준비하다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가 서울시에 입성했다.

박 시장 취임 초기부터 시장 주요일정을 기획하는 업무를 맡는 등 핵심인사로 꼽혀왔다.

박 시장의 대표브랜드 중 하나인 '현장시장실'을 기획하는 등 시청 내에서는 '기획통'으로 널리 알려졌다.

한편 이달 안으로는 서울시 비서·정무라인에서 2~3명이 추가적으로 사직서를 내고 총선에 나서는 박 시장 측근들의 선거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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