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사옥에 입주해 있는 삼성전자 지원조직이 이번주부터 순차적으로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로 이전하며, 이전 작업은 내년 상반기에 마무리 될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수원으로 이전이 확정되자 수원 일대의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다.
2008년 삼성전자가 강남 서초사옥으로 이전 했을 때 서초동 일대 아파트는 물론 오피스텔, 오피스까지 크게 요동쳤고 '삼성전자 효과'로 불리며 일대 부동산이 큰 상승세를 탔기 때문이다.
대기업이 이전하게 되면 각종 생활 인프라가 들어서고 대기업의 공장과 연구소 종사자들은 물론 협력업체 수요까지 배후수요가 풍부해진다. 특히 대기업 이전에 따른 관계사들의 이전도 속속 이뤄질 것으로 보여 일대 오피스 시장도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2006년 삼성전자의 서초동 사옥으로 이전에 확정된 당시, 삼성타운 부근에 업무용 빌딩을 짓고 있던 한승종합건설의 스타갤러리브릿지빌딩은 분양가가 평당 1500만원으로 비교적 높은데도 1주일 만에 분양을 마치기도 했다. 입주 업체로는 삼성협력업체가 전체의 30% 이상이라 빠른 분양이 됐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이전은 수원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수원 인근에 섹션오피스로 환금성과 가격 안정성이 뛰어난 광교 레이크뷰타워 오피스가 분양된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의 수원 이전으로 일대 부동산 시장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삼성전자 협력사들의 이전도 가시화 되고 있어 섹션오피스 ‘광교 레이크뷰타워’의 문의 전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
‘광교 레이크뷰타워’는 풍부한 비즈니스 인프라와 쾌속 교통망이 구축되어 용인 서울고속도로 이용 시 강남까지 30분대에 주파가 가능하며, 특히 2018년 경부~용인서울고속도로가 연결되면 20분대로 시간이 단축될 전망이다.
2016년 2월 개통될 신분당선 지하철을 이용하면 강남 30분대, 판교까지 15분 대에 도달이 가능하며, 광교중앙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향후 교통망이 더욱 개선 될 예정이다. 여기에 신도시 내 모든 주도로가 개통됐고, 현재 광역급행버스, 광역버스, 지역버스 정류장이 약 100m 거리에 있는 등 사통팔달의 광역 교통망을 갖췄다. ‘광교 레이크뷰타워’ 홍보관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센트럴타운로 15 아이플렉스 빌딩 2층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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