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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새 캡틴 류제국 "책임 갖고 최선 다하겠다"

입력 : 2016-01-06 14:54:07 수정 : 2016-01-06 14:5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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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새 주장에 투수 류제국(33)이 선출됐다.

류제국은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시무식에서 선수단(80명)과 코치진 및 현장직원(50명), 프런트 직원(30명) 등 총 160명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 89표로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새로운 캡틴으로 선출됐다.

현재 미국 애리조나에서 개인 훈련 중인 류제국은 영상 메시지로 "주장으로 뽑아줘서 감사하다. 많이 부족하고 아직 많은 것을 모르지만,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색하다"고 말하기도 한 류제국은 "오는 17일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좋은 얼굴로 봤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류제국은 이병규(등번호 7·22표), 박용택(18표), 손주인(11표), 봉중근(7표) 등 4명의 다른 후보를 제치고 최다 표를 얻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한 투표에는 160명의 유권자 중 154명이 참가했으며 무효표는 7개 나왔다.

지난 시즌까지 LG의 주장이던 이진영은 2차 드래프트 1순위로 케이티 위즈로 옮겼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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