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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삼성전자, 직업병대책위에 사과문 외

입력 : 2016-01-14 19:46:27 수정 : 2016-01-14 2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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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업병대책위에 사과문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가 14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송창호 삼성직업병가족대책위원회(가대위) 대표에게 사과문을 전달했다. 권 부회장이 전달한 서한에는 “아픔을 헤아리는 데 소홀한 부분이 있었고, 진작 이 문제를 해결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사과드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전했다. 가대위에는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에서 백혈병이 발병한 6명과 유가족이 속해 있다.

농협, 작년 3억8000만달러 농산물 수출

농협은 지난해 농식품 수출 실적이 전년보다 13% 증가한 3억8000만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 농식품 주력 수출국인 일본으로 수출한 금액은 엔화 약세에도 전년보다 7% 늘어난 1억4400만달러를 달성했다. 특히 일본 수출 효자인 파프리카 수출은 상품 개발과 거래처 확대에 힘써 2014년보다 9% 증가한 8400만달러를 기록했다. 그 밖에 지역별 수출실적은 미국 6000만달러, 중국 5900만달러, 동남아시아 4700만달러 등이다.

BC카드 목소리 결제 국내 첫 테스트

비씨(BC)카드는 국내 최초로 목소리를 활용한 본인 인증 방식으로 결제하는 기술을 개발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테스트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모바일 결제 애플리케이션인 mISP에 “내 목소리로 결제”라는 음성을 등록한 뒤 결제를 할 때마다 등록한 말을 하는 것으로 인증을 할 수 있게 된다. 비씨카드는 mISP에서 목소리 인증을 상용화한 뒤 간편결제 서비스인 ‘비씨페이’로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면·홍채인증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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