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사진=강중모 기자) |
금융투자협회는 19일 올해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피상속인의 금융거래 조회신청 11만3202건을 처리해 상속인에게 통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금투협의 처리 건수는 2014년 대비 3만1627건이 증가(38.8%)했는데 이는 작년 6월 정부가 도입한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의 시행이 주요 증가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처리 건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올해 1월부터 조회대상이 치매 등 사무처리능력 부족으로 법원의 판결을 받은 피한정후견인까지 서비스가 확대되기 때문이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신청은 가까운 금융감독원 본․지원․사무소, 우체국 등에서 관련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금융투자협회는 "앞으로도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위해 신속한 금융투자회사의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제공하여 국민의 소중한 재산 찾기에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 내용은 금융투자협회 홈페이지( www.kofia.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강중모 기자 vrdw88@segye.com
<세계파이낸스>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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