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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새 외국인 타자는 닉 에반스

입력 : 2016-01-19 16:29:10 수정 : 2016-01-19 16: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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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의 새 외국인 타자로 닉 에반스(30·미국)가 낙점됐다.

두산은 19일 "에반스와 입단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세부 절차만 남아 계약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에반스는 2004년 미국프로야구 뉴욕 메츠에 5라운드 지명을 받고 입단해 2008년 같은 팀에서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1루수와 외야수를 모두 맡을 수 있는 그는 메이저리그 통산 177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7(408타수 105안타)에 10홈런 53타점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마이너리그 트리플A 팀에서 139경기에 출장, 타율 0.310에 17홈런 94타점의 성적을 남겼다. 94타점은 지난 시즌 트리플A에서 전체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에반스는 입단 계약을 마무리한 후 곧바로 두산의 호주 시드니 전지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두산은 6년째 KBO 리그에서 뛰게 된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와 새로 영입한 투수 마이클 보우덴, 그리고 에반스로 2016시즌 외국인 선수를 채웠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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