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달리는 KTX 유리창 파손·난동 40대 검거

입력 : 2016-01-20 09:12:33 수정 : 2016-01-20 09:12:33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달리는 KTX 열차 안에서 출입문 유리창을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린 40대가 철도사법경찰대에 붙잡혔다.

20일 철도사법경찰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9시16분께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TX 120호 열차에서 A(44)씨가 울산역 도착 직전에 11~12객차 사이 출입문 양쪽 유리창을 비상탈출용 망치로 파손하는 등 2~3분 동안 난동을 부렸다.

A씨는 울산역에서 경찰에 붙잡힌 뒤 부산철도사법경찰대에 넘겨졌다.

A씨의 난동에 수 많은 승객들이 불안에 떨었고, 이 열차의 승객들은 대전역에서 다른 기차로 갈아타는 불편을 겪었다.

철도사법경찰대는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철도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뉴시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조여정, 순백 드레스 자태…과감한 어깨라인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