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훼손 박기량의 외모 망언 재조명 사진=박기량SNS |
지난해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기량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치어리더의 조건에 대한 질문을 받은 박기량은"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또 그 외적으로 키나 자기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일단 무대 앞에 서야 하니까 키도 있고 미모도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말했다.
박명수의 말을 들은 박기량은 당황해하며 "어느 정도는"이라며 "이 일 하면 예뻐진다. 나 또한 일하기 전에는 엉망이었다. 처음에 실장님이 내 얼굴 보고 뭐 이런 걸 데리고 오나 하셨다더라. 그때는 보는 눈이 없었다고 나중에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한편 박기량 명예훼손 혐의로 피소된 장성우가 검찰로부터 징역 8월을 구형받았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