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는 해체 후 심경을 묻는 MC들의 질문에 "엄청 긴장되지만 열심히 살아보려고 한다"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MC들은 그런 허영지에게 "지금 망했냐?" "왜 앵벌이를 하냐" 등 짓궂은 농담을 건네며 긴장을 풀어줬다.
이에 허영지는 "새로운 영지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화답하며 한예슬, 황정음 성대모사를 완벽 구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포스트 이효리'로 불린다는 얘기에 "모든 선배들을 좋아하지만, 김지선 선배님처럼 자녀 넷을 낳는 것이 목표"라고 말하며 4차원 매력을 드러냈다.
허영지가 출연한 '영재발굴단'은 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절대음감을 지닌 피아노 영재 한유진 군의 사연과, 늦둥이와 영재의 연관성을 파헤치는 '영재의 비밀'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