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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安탈당 전 지지율 회복…安-신당 동반급락

입력 : 2016-02-01 09:22:43 수정 : 2016-02-01 09: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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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조사, 새누리당 40.6%로 부동의 1위
차기 대선지지도는 문재인 18.8%로 1위 기록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안철수 의원의 탈당 직전으로 회복했다. 반면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은 급락세를 이어가며 뚜렷한 대비를 나타냈다.

1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이 기관이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국 성인 2532명을 상대로 유무선 병행 RDD 방식으로 조사(응답률 5.8%)한 결과, 정당지지도에서 새누리당은 전주 대비 1.4% 포인트 상승한 40.6%로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

더민주는 전주대비 1.9%포인트 상승한 26.9%로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연말 안철수 탈당 사태로 급락세였던 당 지지도와 비교할 때, 안철수 탈당 이전 지지율로 회복한 셈이다.

반면 안철수 신당인 국민의당은 전주대비 4.0%포인트 급락한 13.1%로 더민주에 더블스코어 차로 뒤졌다.

정의당도 전주 대비 1.2%포인트 하락하면서 3.4%에 그쳤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사활을 걸고 있는 호남(광주 전라) 지지율에 있어서도 더민주의 상승세와 국민의당의 하락세가 뚜렷했다.

더민주는 호남에서 전주 대비 3.7%포인트 상승한 27.4%를 차지한 반면, 국민의당은 전주대비 2.3%포인트 하락한 31.1%를 기록, 양당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진입했다.

수도권에서도 더민주는 전주대비 3.0%포인트 오른 30.4%로 상승한 반면, 국민의당은 5.8% 급락한 11.9%에 그쳤다.

차기 대선지지도는 더민주 문재인 전 대표가 전주대비 2.0%포인트 하락했지만 18.8%로 1위를 기록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전주대비 1.3%포인트 하락한 16.8%로 2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의원은 전주대비 1.4%포인트 하락한 13.2%로 3위를 기록했다.

더민주 소속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주대비 1.8%포인트 상승하면서 9.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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