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9구조대, 4분마다 출동 '하루 55명씩 구조' 사진: 방송 캡처 |
서울 119구조대, 4분마다 출동 '하루 55명씩 구조'
서울 119구조대가 지난해 4분마다 출동해 26분마다 1명을 구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소방재난본부 119구조대는 작년 한해 동안 총 12만7481번 출동해 1만9912명의 인명을 구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서울 119구조대는 4분마다 출동해 26분마다 1명을 구조하거나 하루 평균 349건 출동해 55명씩 구조한 것이다.
사고 원인별로는 '승강기 갇힘'이 5674명(28.5%)으로 가장 많았고, '문 잠김' 5558명(27.9%), 교통사고 1797명(9%), 산악사고 1204명(6%), 화재 920명(4.6%) 등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119구조대 장비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구조역량을 강화해 시민이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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