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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4일 올해 첫 개나리 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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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2-20 14:51:40 수정 : 2016-02-20 14: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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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봄꽃을 평년보다 하루 또는 이틀 일찍 만날 전망이다.

19일 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올해 봄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1∼2일 빨라 이르면 다음달 14일 제주 서귀포에서 가장 먼저 개나리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남부지방은 다음달 15∼25일, 중부지방은 다음달 25∼30일,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1일 이후 개나리꽃이 필 것으로 보인다.

진달래는 다음달 18일 서귀포 및 통영, 부산 등 경남 남해안 지역부터 시작돼 남부지방은 다음달 17∼28일, 중부지방은 다음달 27일부터 4월2일 사이에 필 것으로 보인다.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3일 이후에 진달래 개화를 볼 수 있다.

서울은 다음달 27일 개나리를, 28일 진달래 개화가 예상된다. 평년보다 각각 하루 일찍 개화가 시작되는 셈이지만, 봄꽃이 다소 일찍 폈던 지난해보다는 2, 3일 늦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3월 25일에 개나리, 진달래 개화가 시작됐다.

봄꽃은 개화 후 일주일쯤 지나면 만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서울은 4월 2, 3일 쯤에 활짝 핀 개나리, 진달래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김예진 기자 ye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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