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태양의 후예' 송중기, 이번에 제대로 通했다

첫방을 한 '태양의 후예' 주인공 송중기. 사진=KBS2 '태양의 후예' 방송화면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첫 방송부터 액션과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24일 첫 방송된 KBS2 '태양의 후예'에서 송중기는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대위 유시진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팀원들을 이끌고 작전을 수행하던 그는 북한군과 대립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특유의 여유로움과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또 송중기는 절도 있는 단검 액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불량배들과의 싸움에서도 여러 명을 한 번에 상대하며 특급 액션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송중기는 송혜교(강모연 역)를 향한 단도직입적인 애정표현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녀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았던 송중기는 아프가니스탄으로 떠나는 헬기를 타기 직전 송혜교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장면으로 '심쿵'을 선사했다는 게 시청자들의 평가.

이렇듯 송중기는 첫 방송부터 액션과 로맨스를 섭렵한 것은 물론, 여기에 송중기 특유의 능청스러운 매력까지 더해져 '역대급 캐릭터'라는 호평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송혜교 송중기 주연의 KBS2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목 밤 10시 시청할 수 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