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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국 "살생부 논란, 구태정치 중 하나"

입력 : 2016-02-29 10:45:48 수정 : 2016-02-29 10: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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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은 29일 김무성 발(發) '공천 살생부 40인 명단' 논란과 관련, "구태정치 중 하나"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에 출연, 이같이 말하며 "당헌당규에 정해져있는 원칙대로 관리를 하고 그런 절차에 따라서 공천을 하면 되는데, 이것을 무리하게 자기들 입장에서 해석하다보니까, 또 자기 의도를 자기들 나름대로 표출하다보니까 이런 오해와 여러가지 문제를 야기한다"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선거 때가 되면 자기들이 의도한대로 자기 사람을 심기 위해서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고, 이런 저런 안들이 나온다"며 "이런 것(살생부 명단)들이 흘러나오게 되면 이게 (당에) 누가 되기도 하고, 출마하는 사람은 자기에게 유리하게 이러한 부분을 활용하는 국면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을 넘어 이런 것들을 하는 게 국민을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그렇게 하다보면 공멸할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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