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014년 5월부터 지난해 11월15일까지 인터넷 게임을 통해 알게 된 유모(33)씨에게 "아버지가 A노총 지부 간부인데 아버지를 통해 대기업에 취직시켜 주겠다"고 속인 뒤 총 170회에 걸쳐 9163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박씨는 실제 취업을 시켜줄 아무런 능력이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뉴시스>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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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3-08 11:23:20 수정 : 2016-03-08 11: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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