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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 델타항공 한국 홍보대사 위촉

입력 : 2016-03-17 13:44:54 수정 : 2016-03-17 13:4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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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은 배우 유연석을 한국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7일 발표했다.

델타항공에 따르면 평소 여행을 즐기는 배우 유연석은 영화 촬영뿐 아니라 개인 여가 활동으로도 전 세계 다양한 곳을 방문해 왔다. 유연석의 이러한 면모는 여행-리얼리티 프로그램인 '꽃보다 청춘'에서 여실히 보여지며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그는 인터뷰 및 방송을 통해 여행을 진심으로 즐기고 사랑하는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유연석은 앞으로 1년간 델타항공의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그는 델타항공이 주최하는 여행 관련 행사에 참여하며 델타항공과 함께 여행의 즐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델타항공을 타고 떠날 수 있는 다채로운 여행지를 직접 경험, 촬영하기 위해 미국으로 여행할 계획도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여한 유연석은 "여행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에게 델타항공과 함께 다양한 여행지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소 여행을 많이 좋아한다. 미국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여행지 중 한 곳인데, 아직 가보지 못한 여러 도시들을 여행하게 되어 매우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델타항공의 레이몬드 장(Raymond Chang) 한국·대만 지사장은, "델타항공은 다채로운 미국 여행을 위해 광범위한 연결망과 편리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미국 여행지를 여행의 즐거움을 아는 배우 유연석 씨와 함께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유연석씨의 도움으로, 고객들에게 업계를 선도하는 델타항공의 서비스를 보다 친숙하고 대중적으로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델타항공은 인천과 미국 시애틀 및 디트로이트를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미국 서부 해안 지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도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시애틀에서는 앵커리지, 로스앤젤레스, 라스베이거스, 샌프란시스코, 밴쿠버로의 편리한 연결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디트로이트에서는 뉴욕, 보스턴, 워싱턴, 마이애미 등을 포함하는 미국 동부 지역 도시로의 편리한 연결편을 이용할 수 있다. 델타항공은 이와 같은 두 개 직항 노선을 통해 미국, 캐나다, 중남미 지역 160개 이상의 도시를 연결하는 탄탄한 노선망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델타항공은 한국 고객에게 더 나은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 발 미국 행 직항편에서 사 계절 비빔밥 등 한국식 기내식은 물론 한국어 지원이 가능한 70여 편의 영화 등이 포함된 고객 중심의 방대한 기내 오락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가 가능한 승무원이 탑승하여 고객들의 편의를 세심하게 배려하고 있다.

나기천 기자 n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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