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에 따르면 아이돌 그룹 출신의 래퍼인 최씨는 지난해 11월 인터넷으로 대마를 구입해 국제우편을 통해 몰래 들여오려다 적발됐다. 그는 수사기관의 추적을 막기 위해 신용카드 대신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으로 대금을 치르는 치밀함을 보였으나 수사망을 빠져나가지 못했다. 최씨는 한때 아이돌그룹에 소속됐다가 탈퇴한 이후 현재에는 솔로로 활동하며 여러 장의 앨범을 냈다.
김준영 기자 papeniqu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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