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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첫 쉐라톤’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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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7-06 09:49:30 수정 : 2016-07-06 09:4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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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더팔래스호텔 서울이 세계적인 호텔체인 스타우드 호텔&리조트 계열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텔로 이름을 바꿔 8일 공식 개관한다.

호텔은 13실이 늘어난 스위트룸 총 22실, 발코니룸 5실을 포함해 총 341개 객실을 갖췄다.

이미 지난해 리노베이션을 통해 429.75㎡(130평) 규모, 4m 높이의 클럽 라운지를 새로 마련했고, 2∼5층에는 피트니스, 실내 수영장, 스파를 새 단장했다.

레스토랑은 일식당 다봉, 중식당 서궁, 뷔페 에이치가든, 카페 투톤 등 총 4개이며 최소 15명부터 최대 6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총 11개의 연회장과 미팅룸을 갖췄다.

지하철 3, 7, 9호선이 만나는 고속터미널역 옆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걸어서 10∼15분 거리에 신세계백화점, 파미에스테이션, 서래마을, 한강공원 등이 있다.

쉐라톤 팔래스 호텔은 기존에 운영되던 ‘더 팔래스클럽’ 멤버십을 계속 유지하고 전세계 약 100개 국가 1300여개 스타우드 계열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타우드의 SPG 멤버십을 도입한다.

브라이언 백 총지배인은 “쉐라톤 팔래스는 더 많은 고객들이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다가올 수 있는 ‘합리적 럭셔리’ 콘셉트의 호텔”이라며 “오랫동안 로컬 호텔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와 세계적인 브랜드 쉐라톤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접목해 극대화된 시너지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쉐라톤 팔래스는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오는 9일부터 이틀간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 고객들을 초청해 직원들이 직접 호텔 곳곳을 안내하며 함께 둘러보고, 메뉴 시식과 선물 증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귀전 기자 frei592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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