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통신] 구로 ‘희망햇빛발전소’ 2호기 가동 외

구로 ‘희망햇빛발전소’ 2호기 가동

서울 구로구는 신구로펌프장에 ‘구로희망햇빛발전소’ 2호기를 조성해 이달부터 본격 가동한다. 구로희망햇빛발전소는 건물 자체 전력으로 활용하는 기존 태양광발전시설과 달리 생산된 에너지를 판매해 수익을 얻는 발전 방식이다. 1월 고척도서관 옥상에 설치된 1호기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얻은 수익금은 5월 말까지 550여만원에 이른다.

동작, 마늘대 활용 모기퇴치 방역

서울 동작구는 모기 퇴치를 위해 다음달까지 버려진 마늘대를 이용해 친환경 방역을 실시한다. 사자암을 비롯한 달마사 연못가 주변, 동작주차공원, 보건소앞 주변 등 관내 4개소에서 진행된다. 마늘은 강한 살균·항균 작용으로, 친환경 방역제로 널리 사용돼 왔다. 특히 버려진 천연재료 방역을 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은 물론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양천 ‘찾아가는 아버지 교실’ 진행

서울 양천구는 관내 기업·공공기관 등에서 일하는 기혼남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버지교실’을 10월까지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직장과 가정의 조화로운 공존과 가정의 행복을 위해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준비됐다. 강의는 ‘아빠 자기 돌봄과 스트레스 관리’, ‘부모의 네 가지 유형과 자녀와의 갈등 해소 방법’ 등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