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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성 31% "연인의 성형전 모습 감추면 서운"

입력 : 2016-09-01 10:30:25 수정 : 2016-09-01 10: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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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성 10명 중 3명은 연인이 성형 전 모습을 감추면 서운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일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지난달 22~31일 20~30대 505명(남성 238명, 여성 26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남성 31.1%가 '연인이 숨기면 서운할 것 같은 비밀'로 '성형 또는 화장 전 모습'을 꼽았다.

'월급과 재정상태'(24.8%)와 '가정사'(15.1%)' 등이 뒤를 이었다.

여성의 경우 33.3%가 남성이 '핸드폰 비밀번호'를 숨기면 서운해했고 '가정사'(22.8%), '월급과 재정상태'(21.7%) 등도 상대가 숨기면 서운하다는 답을 했다.

반대로 미혼 남성과 여성 모두 감추고 싶은 비밀로 '재정상태'를 상위순번에 꼽았다.

남성 29.8%는 휴대전화 비밀번호를 가장 숨기고 싶어 했고 '월급과 재정상태'(28.6%), '직장에서 내 모습'(18.1%) 등도 숨기고 싶다고 답했다.

여성의 경우(37.5%) '월급과 재정상태'를 가장 숨기고 싶어 했다. 다음으로 '가정사'(25.1%), '과거 연애사'(14.2%) 등이 언급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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