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TV 방송화면 캡처 |
할리스와 카페베네 등 커피를 포함한 식음료 시장에서 ‘성공신화’를 일궈온 KH컴퍼니 강훈(49) 대표가 지난 25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망고식스는 이달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는데, 강 대표의 사망으로 회생절차 조정 등 파장이 예상된다.
KH컴퍼니의 회생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회생법원 13부(이진웅 부장판사)는 원래 25일 오전 10시30분 첫 심문 기일을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당사자인 강 대표가 숨진 채 발견돼 이날 대표자 심문이 불가능해지자 일단 기일을 연기했다.
재판부는 회사 정관 등에 따라 후임 대표자를 검토, 대표자 심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가맹점 주를 포함, 채권자와 채무자의 이익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회생절차 개시와 진행 여부를 판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IOI****) 도대체 얼마나 힘들었기에” “(JJUU****)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OPP****) 쉬운 일이 없나 보다” “(ddon****) 사람은 노력만으로는 성공하기 힘듭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슈팀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