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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 브리핑] 지리산·북한산 기념주화 9월에 발행 외

입력 : 2017-07-28 03:00:00 수정 : 2017-07-27 22:3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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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북한산 기념주화 9월에 발행


한국은행은 9월 28일 한국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2종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할 기념주화 주제는 지리산과 북한산이다. 올해는 지리산이 한국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50주년이 되는 해다. 지리산 기념주화(사진)의 앞면에는 천왕봉이, 뒷면에는 깃대종(특정 지역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식물)인 반달가슴곰과 나무 히어리가 새겨진다.

북한산 기념주화는 앞면에 백운대, 인수봉, 북한산성이, 뒷면에 오색딱따구리와 산개나리 모습이 담긴다. 액면가는 3만원.

AI여파로 산란계 전년비 16% 줄어

통계청은 2017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에서 지난달 기준 산란계(알을 낳는 닭) 사육 마릿수가 5738만3000마리로, 1년 전보다 16% 줄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월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산란계를 2518만마리 살처분하고, 병아리 입식을 제한한 탓이다. 살처분 후에는 방역을 거쳐 6개월이 지나야만 병아리 입식이 가능하다.

AI 여파로 오리 사육 마릿수도 1년 전보다 39.7% 줄어든 646만마리로 집계됐다. 다만 전 분기(1∼3월)와 비교하면 AI 충격은 다소 회복되는 양상이라고 통계청은 밝혔다.

이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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