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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는 정말 고양이를 학대했을까?

입력 : 2017-08-02 09:53:59 수정 : 2017-08-02 0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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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의 취미 중 하나는 인스타그램이다 . 그가 올리는 사진마다 이슈가 될 만큼 그의 인스타는 팬들에게 인기가 높다 .

설리의 반려묘 역시 그녀의 인스타에 자주 등장한다 . 최근엔 고양이를 무는 장면과 고양이가 아파하는 듯한 사진을 올려 '동물 학대 '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 결국 설리는 영상을 삭제했다 .

설리는 정말 고양이를 학대한 걸까. 1일 오후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 에서는 설리의 고양이 학대 논란과 관련 , 제작진이 직접 전문가를 찾아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

이날 전문가는 설리 SNS 영상을 분석하며 괴로운 표정 같지는 않다 . 괴로우면 아무리 친해도 다른 곳으로 피한다 고 말했다 . 이어 고양이가 정말 싫다면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입으로 물려고 하거나 할퀴려고 한다 라면서 학대받는 느낌은 전혀 없다 ”고 논란을 일축했다 .

이를 본 팬들도 '악의적인 편집일 뿐 '이라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 대다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모습도 많이 보인다 . 그냥 재밌는 설정을 했을 뿐인데 동물 학대라는 비난을 받게 돼서 속상했을 듯 " "이러나저러나 설리는 이슈 메이커 , 트러블메이커다 " "설리 고양이 너무 사랑스럽던데 " 등 반응을 보였다. 
소셜팀 social@segye.com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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