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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 '꽃보다 청춘' 납치 실패하나? "항상 경계태세 유지"

입력 : 2017-09-10 14:26:27 수정 : 2017-09-10 14: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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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호(사진)는 '신서유기'에 출연해 "위너를 꽃보다 청춘에 출연시켜 달라"는 소원을 말했다. 이에 나영석 PD는 "tvN에서 책임지고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사진=tvN '신서유기'

그룹 위너가  tvN '꽃보다 청춘' 출연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꽃보다 청춘'은 출연진을 납치해 여행을 떠나는 설정으로 유명하다. 라오스편에서 유연석, 바로, 손호준은 만난 날 그대로 여행을 떠났다.

아이슬란드편 출연진도 사전 미팅처럼 만난 자리에서 그대로 납치됐다. 류준열, 안재홍, 고경표는 태국 푸켓에서 드라마 '응답하라 1988' 포상휴가를 즐기던 중 잠복해 있던 나영석 PD에게 납치 당해 나미비아로 떠나게 됐다.  
'신서유기4' 페이스북에 공개된 위너 멤버들의 친필 메시지. 사진=tvN '신서유기4' 페이스북

'꽃보다 청춘' 출연을 앞두고 있는 위너가 납치에 철저한 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위너 김진우는 "잡혀갈 준비 하고 있어요. 빨리 잡아가 주세요. 스릴을 기다리고 있어요. 너무 기대됩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위너 공식 인스타그램

또 위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멤버들 캐리어가 방에 펼쳐져 있고 불필요한 준비물들이 매일 채워지고 있는 것 같다"고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오늘인지 내일인지 알지도 못하면서 어디 가자고 하면 납치하는 건지 의심부터 하고 맛있는 거 사준다 하면 옷을 멋있게 입고 나온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팬들은 "언제 납치될지 몰라 항상 경계태세에 있다는 위너"라며 "김진우가 비상 식량과 약이 든 가방을 항상 들고 다닌다"고 전했다.

'꽃보다 청춘'를 준비하고 있는 신효정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러한 위너의 반응에 남감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어 "납치에 대한 좋은 방법이 있으면 제보를 받고 싶다. 팬들에게 부디 당부한다. 어딘가에서 제작진을 보더라도 모른 척 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팀 han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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