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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BP라니아 美멤버 알렉산드라, 9월 컴백무대 합류 못해

입력 : 2017-09-17 10:30:00 수정 : 2017-09-16 17: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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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BP라니아 멤버로 영입돼 화제를 모은 미국인 래퍼 알렉산드라(23)가 새 앨범 방송활동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 

알렉산드라
소속사 DR뮤직(대표 윤등룡)는 16일 “BP라니아가 이달 중 신곡 ‘브리드 헤비(Breathe Heavy)’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멤버 알렉산드라가 미국에서 입국이 늦어지는 바람에 멤버들과의 안무연습 시간 부족으로 방송무대에는 오르지 못하게 됐다”며 “이번 신곡 활동은 6인조에서 5인조로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이번 신곡에 알렉산드라 랩파트는 들어가 있다. 늦어도 2주 전 입국해 다른 멤버들과 안무를 맞춰야 하는데 알렉산드라가 스케줄 일정 때문에 늦게 입국했고 신곡 안무를 따라가지 못해 부득이 이번 방송활동에 참여시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알렉산드라는 BP라니아 버스킹 활동에는 함께하고 있으나 음악방송 무대에서는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알렉산드라는 15세 때부터 카니예 웨스트, 제이지, 리한나, 드레이크와 함께 세계적인 힙합 레이블 ‘데프잼’ 소속으로 활동했으며 2015년 걸그룹 라니아 멤버로 영입되면서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알렉산드라는 현재 미국에서도 여전히 래퍼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빕빕빕(beep beep beep)’의 ‘행주대첩 춤’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BP라니아는 본연의 모습인 ‘섹시’ 콘셉트로 한 달여 만에 초고속 복귀를 예고했다.

7번째 싱글앨범 ‘REfresh 7th’에 수록된 ‘브리드 헤비’는 몽환적인 분위기의 섹시함을 연출하는 곡으로,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는 ‘Melanie Fontana’가 프로듀싱을 맡아 시선을 끈다.

BP라니아
이번 곡의 안무는 몽환적인 곡분위기에 현대무용을 접목시켜 컴백 전부터 심상치 않은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이주영과 k-팝 안무의 조합은 BP라니아가 보여 준 그 어떤 안무보다 기대가 크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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