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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 없는 오빠, 동생 울자 입으로 젖꼭지 물어 넣어줘

입력 : 2017-10-14 14:19:09 수정 : 2017-10-14 14: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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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생각하는 오빠의 마음 씀씀이가 묻어나는 영상이 공개, 보는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써니스카이즈는 장애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우는 동생을 달래기 위해 노력하는 마음씨 착한 오빠를 영상으로 소개했다.

스파이더맨 속옷을 입은 남자 아기 캠든(Camden)은 두 손과 두 다리가 없는 장애를 가지고 있다.

스스로 몸을 가누기도 힘든 상태지만 캠든은 갓 태어난 여동생에게만큼은 든든한 오빠가 되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캠든이 배고픔에 폭풍 눈물을 흘리는 동생에게 젖꼭지를 물려주려 애를 쓰는 모습이 담겼다.

몸이 불편한 캠든은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온몸을 비틀며 조금씩 동생 가까이로 다가간다.

이어 오른쪽 팔과 입을 이용해 젖꼭지를 들어 우는 동생의 입안에 쏙 넣어준다.

오빠의 노력을 알아준 걸까. 동생은 언제 그랬냐는 듯 울음을 멈추고 편안한 자세를 취해 훈훈함을 
자아낸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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