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합유통단지 전자상가사업협동조합 임직원과 입점상인들이 무료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전자상가사업협동조합 제공. |
이들은 지난 1년동안 모은 자판기 커피 판매수익금, 폐휴지·박스 등을 판매한 수익금과 전자상가 입점자들이 함께 모은 성금으로 이날 봉사활동을 펼쳤다. 오전 9시부터 음식준비, 조리 등을 시작, 오후 2시까지 배식, 청소 등의 역할을 분담해 300여명의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을 대접했다. 무료급식 봉사활동은 밥 한끼를 나눔으로서 정이 넘치고 살기좋은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돼 올해로 4회째 이어지고 있다,
김상출 이사장은 “봉사활동에 참가한 전자상가 임직원 및 입점상인들은 소비자가 만족하는 가장 좋은 제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소외된 이웃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일원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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