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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 실물크기 쿠션…팬들의 '성상품화' 항의에 결국

입력 : 2017-12-30 15:46:12 수정 : 2017-12-30 15: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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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쏘스뮤직이 공개한 여자친구 콘서트 기념품. 출처=여자친구 공식 팬카페

걸그룹 여자친구 소속사가 최근 논란이 된 콘서트 기념품에 대해 사과했다.

여자친구 소속사 쏘스뮤직은 지난 29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많은 우려를 산 쿠션 굿즈(상품)는 여자친구 첫 콘서트를 기념하고자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지만 팬 여러분의 우려를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앞으로 더 세심하게 준비하고 주의 하겠다”며 팬들에게 사과도 덧붙였다.

이날 오전 소속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콘서트 기념품’들을 공개했다. 응원봉, 쇼핑백 등 약 25가지 기념품의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문제가 된 상품은 대형쿠션이었다. 길이 180cm, 폭 60cm인 대형쿠션에는 여자친구 멤버들의 실제 크기 사진이 박혀 있었다. 쿠션은 멤버 6명에 맞게 6종류로 제작됐으며 가격은 6만원이었다.

팬들은 쿠션을 보고 “성 상품화”를 노린 것이라며 항의했다. 팬들은 게시물에 “쏘스뮤직 굿즈 안사요”라는 해시태그를 남기며 “소속사 가수 여자친구의 감정도 고려해야하는 거 아니냐”고 반발했다.

다음은 쏘스뮤직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금일 공지된 여자친구 콘서트 공식 굿즈에 대한 팬 여러분의 의견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공지 이후 많은 우려를 표현해 주시는 쿠션(대) 굿즈는 여자친구의 첫 콘서트를 기념해 다양한 굿즈를 제공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으나 팬 여러분들의 우려와 걱정을 겸허히 받아들여 생산과 판매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으로 세심하게 준비하고 더욱 주의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여자친구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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