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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만들 내일] (20) 클라우드 컴퓨팅의 2018년 5대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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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1-11 15:22:28 수정 : 2018-04-12 12:3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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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해를 맞아 각 기업은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에 촉각을 곤두서고 있습니다. 이에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부서들이 올해 대비해야 할 5가지 클라우드 컴퓨팅 트렌드를 모아봤습니다.


1.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의 폭발적 성장

SaaS(Software as a Service)는 비즈니스와 소비자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맛볼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았습니다.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와 PaaS(Platform as a Service)의 성장은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쓸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의 수를 늘려 놓았습니다. 올해 많은 조직이 클라우드가 보장하는 단순성과 고성능을 활용하게 될 전망입니다.

시스코(Cisco)가 실시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다양한 솔루션이 전과 비교할 수 없는 수준으로 배포되고 전세계적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올해에는 SaaS 솔루션이 압도적으로 설치된 클라우드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PaaS 솔루션은 5% 정도의 성장을 보일 것이며, IaaS 솔루션 역시 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긍정적인 성과를 고려했을 때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이 훨씬 더 많이 성장했을 것이라는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운영을 간소화하고 고객이 서비스에 더 쉽게 접근하도록 만들고 싶어하는 기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SaaS, IaaS, PaaS를 통합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것으로 보입니다.


2. 클라우드 스토리지 용량의 증가

클라우드 서비스가 비즈니스 운영의 핵심적인 요소가 되면서 올해에는 데이터 스토리지가 폭발적인 확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많은 기업은 더 큰 용량의 스토리지 장비를 갖춘 데이터센터를 개설할 것입니다. 시스코는 지난해 데이터센터에 저장되는 데이터 총량이 370엑사바이트(EB·1EB는 약 10억기가바이트) 정도가 됐으며, 전세계 스토리지 용량은 600EB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올해에는 더욱 증가해 스토리지 총 용량이 1.1제타바이트(ZB·1ZB는 약 1조 기가바이트)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지난해 가용 공간의 약 2배에 해당합니다.

데이터센터의 가용 스토리지 증가를 위해 움직이는 한편 기업들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예를 들면 빅데이터 작업을 하고 있는 기업은 대규모 데이터를 저장하고, 이에 대한 분석작업을 수행해 고객 행태, 전략적인 금융 투자와 같은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통찰력)를 얻기 위해 늘어난 저장 용량 활용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3. IoE(Internet of Everything)의 급부상

작년에는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과 인공지능(AI) 관련 기술의 잠재력이 높게 평가되면서 주인공으로 떠올랐습니다. 올해에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과 클라우드 컴퓨팅에 혁신이 예상되는 만물인터넷(IoE·Internet of Everything)이 전면에 내세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IoE는 M2M(Machine to Machine) 통신과 데이터, 프로세스 등 인간 주변의 모든 것과 통신합니다. IoE가 모든 상호작용을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발전해감에 따라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IoE는 IoT와 마찬가지로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장치(디바이스)와 상호작용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인간과 소통도 훨씬 더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는 것이죠.

IoE는 고객을 상대로 기업 제품이나 고객 지원 서비스, 서로 간 연관성에 대해 더 많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자동화와 AI 로봇을 통한 고객 경험 향상을 포함해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고객을 환대하고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한편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일본의 접객 로봇은 가까운 장래에 IoE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미리 엿볼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척도입니다.


4. 새롭게 개선된 인터넷과 5G

전세계적으로 생성·저장된 데이터가 올해에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더 빠른 연결을 기대할 것입니다. 올해에는 기가바이트(GB·1GB는 1000메가바이트) 롱텀에볼루션(LTE) 속도에서 완전한 5G(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로 발 빠른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으며, 이른 시일 안에 5G를 구현할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개선된 네트워크의 질은 응답  속도가 매우 뛰어나고, 빠르게 구동되는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치를 높여 놓을 것입니다. 기업은 SaaS, PaaS, 그리고 웹사이트 플랫폼을 신속하게 재평가하고, 응답 속도를 높이기 위해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것입니다.


5. 보안과 클라우드

지난해에는 그 어느 때보다 사이버 공격이 많았던 해였습니다.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미국 중앙정보국(CIA) 대상 ‘볼트 7’ 해킹, 그리고 미 신용평가회사 에퀴팍스의 데이터 유출 같은 사건은 사이버 공격이 현실임을 일깨워줬습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민간과 국가 할 것 없이 이를 대상으로 한 더 많은 사이버 공격이 클라우드 인프라의 보안을 약화시킬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사이버 공격자가 더욱 정교해짐에 따라 보안 전문가 역시 공격을 감지하고 예방하는데 더욱 정교해져야만 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은 사이버 보안에 대한 기본적인 방어 메커니즘으로 SIEM(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와 악성코드 탐지 시스템 같은 도구에 대한 투자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SK㈜ C&C PR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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