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에 참석한 빅뱅 탑의 모습이 포착됐다.
가수 씨엘은 5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이틀전 열린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씨엘은 빅뱅 지드래곤, 대성, 탑과 함께 나란히 서서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최근 대마초 흡연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탑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여전히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소유하고 있는 그는 사진에서 정면을 노려보고 있다.
탑은 입대 전 저지른 대마초 흡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지난해 7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의경 복무 중 직위해제됐다.
사회복무요원으로 남은 군 복무기간을 이어가게 된 탑은 지난달 26일부터 서울 한남동 용산구청에서 근무하고 있다.
뉴스팀 chunjaehm@segye.com
사진=씨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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