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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학생 사물인터넷 창업가 육성 나섰다

입력 : 2018-02-10 03:00:00 수정 : 2018-02-09 15: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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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술 기반의 대학생 창업가 육성에 나섰다.

대구시는 8~9일 팔공산 유스호스텔에서 ‘IoT 창업 아이디어 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사물인터넷 관련 기초 이론 및 실습, 체험교육을 통해 IoT 관련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을 통한 젊은 기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IoT에 대한 기초 이론 교육, 기업가 정신 및 창업 사례 교육, IoT 창업 아이템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교육, 창업 아이디어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KT의 IoT 전문가가 기초 이론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를 진행하고, 청년창업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퀀텀게임즈 권영건 대표가 자신의 경험을 대구 청년들에게 직접 들려주었다.

캠프 일정은 첫날은 팀 빌딩, IoT 이론 교육, 아이디어 발굴 방법 및 비즈니스 모델 수립 교육 등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둘째 날에는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선발해 수상도 진행했다. 우수 팀에는 시제품 제작 지원, IoT 전문교육과정 연계, KT·SKT IoT 플랫폼 활용 지원, 커뮤니티(동아리) 공간 지원 등 IoT 아카데미의 다양한 지원 사업과의 연계 지원도 제공된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아이디어 캠프를 통해 창업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역량 있는 청년들로 살아 숨 쉬는 도시, 젊은 도시 대구로 탈바꿈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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