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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찬호, 32세로 사망…여자친구와 통화 후 심장마비로 사망해

입력 : 2018-04-30 09:28:40 수정 : 2018-04-30 15: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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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찬호가 32세 이른 나이로 사망해 주변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황찬호의 소속사에 따르면 황찬호는 지난 26일 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황찬호의 사망 소식은 발인이 끝나고 다음 날인 29일 오후 처음 알려졌다. 여자친구가 황찬호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고인의 죽음을 전했다. 

소속사 측에선 고인의 사망 사실을 전하면서 "경황이 없어서 주위에 알리지 못했다"고 밝혔다.

황찬호의 여자친구인 A씨는 "어제도 오빤 여전히 사랑한다고 했는데 마지막인 줄도 모르고 난 자느라 대충 대답하고"라고 적은 것으로 미루어볼 때, 황찬호가 A씨와 전화통화를 나눈 직후 사망한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예술대학 연극과 출신인 황찬호는 지난 2006년 연극 '유리 가면 Episode 5 - 또 하나의 영혼'으로 데뷔했다. 이후 2016년 드라마로 진출, KBS1 '장영실'과 MBN '연남동 539' 등에서 열연을 펼쳐 이름을 알렸다.

뉴스팀 ace2@segye.com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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